인생이 허무합니다. 남들과 ...

뱌규쥬효75 0 2 03.16 01:18
안녕하세요..
29살 이제내년이면 서른을 바라봅니다..
가난하고 형제많은 집에서 악착같이 살았어요..
대학교 과에서도 항상 장학금 받으면서
알바도하고 그누구에게도
뒤지지않으려구요. ..
그러다가 우연히 대학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일자리로 취직했어요
주변 동기들의 부러움 많이 샀어요..
그땐 제 인생이 영원히 행복할거같앗어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24살부터
수도권에서 열심히 일하고
그러다가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과
결혼도 하고 공주아기도 생겼고
이제 그아기는 돌 됬네요
결혼을 빨리하긴했지만
워낙 안정된 삶에대한
열망이 강햇던터라 결혼.출산 후회가없어요..

잘나갈줄알았던 회사는 갑자기 기울기시작하더니
육아휴직중인 저에게 퇴사를 권고했고
하루아침만에. 휴직중에서 실업자가됬네요.

그래도 돈안쓰고 열심히 모아
퇴직금 포함해서 29살에 1억 모았어요 ...
누군가에겐적을지몰라도
제겐 전재산이에요..

근데 요즘 대학교 다니던 친구들이 재수 삼수
하더니 하나둘 공무원합격하고 대기업들어가고
공기업들어가고 하나둘 안정적인 직장을찾고
친한친구들도 임용합격.연구직합격등등
저만 빼고 인생의 성공을
맛보고있어요..

단톡방도 기혼에 아기엄마는저뿐이라
대화도안되고
다들 외근이다 피피티다 여행이다
얘기할때 저는 아기재우고있네요..

친한친구에게 속사정을 터놓으면
넌벌써 결혼도하고 아기도있는데
남들보다 인생 빨리나아가고있는데
전혀위로가되지않아요

전 그냥 기혼자에 경력단절이될
여성일뿐이니까요..

뭘해야할지도모르겠어요
아기는 어리고 남편은 주야간교대근무라
애기를맡기지도못해요ㅜ
양가는 돌바줄여건도안되요..

친구들 호봉도 오르고 직급도 오르는데
전 그냥 나이만 먹고 머리도굳어가겠죠..

최소 2ㅡ3년은 이렇게 아기돌보고 집에만
있어야할거같아요
너무답답해요 제인생이. ...
어디서부터 바꿔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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